요새 금리가 오르면서 파킹통장이 유행이다.
미국은 Robinhood나 Wealthfront 등에서 현금 파킹만 해도 4.0%~4.5%를 주는데 한국은 확실히 그보다 짜다. 그래도 안 받느니만 못하니 파킹통장 금리와 편리성을 따져 찾아봤다.
몇 가지 추천이 있었지만 내가 써보고 정착하게 된 건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세이프 박스 장단점
- 장점:
- 이용하기 쉽다.
- UI/UX가 편리하다.
- 보관액이 1억까지 가능하다.
- 이율이 1.8%
- 온라인 뱅킹으로 입출금이 자유롭다.
- 단점:
- 토스뱅크 케이뱅크에 비해 낮은 한도액
- 카카오뱅크 계좌만 연결 가능
- 금액을 빼려면 입출금 통장으로 한번 옮기고 다시 옮겨야 한다는 것. (근데 이거 매우 쉽다)
세이프박스 이율 비교
내가 개설할 때만 해도 연 2.0%였는데 어느새 1.8%로 줄었다. 검색해 보니 1년 전만 해도 2.6%를 줬더라...?!
왜 자꾸 줄어드는 거지..? 이러다가 곧 혜택이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

세이프박스 가입하기
세이프박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뱅크 어플 접속 -> 아래 "상품" 클릭 -> 통장 종류 중에 "세이프박스" 클릭 -> 신청하기
세이프박스에 입금하기
세이프박스를 개설했으면 이제 입금할 차례!
카카오뱅크 어플 접속 -> "홈" 화면
두 개의 통장이 보인다. xxx님의 통장 하고 내 일반 입출금 계좌 금액이 보이고 아래 세이프박스에 입금된 금액을 따로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체크카드에 연동해서 사용할 돈이 아니라면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는 게 적은 이자라도 받을 수 있다.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는 건 너무 쉬우니 이렇게 작은 습관을 들여 1000원이라도 벌어봅시다 ㅎㅎ
세이프박스로 돈을 옮기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넣기 -빼기 이용
세이프박스 계좌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이는데 내가 전체 금액에서 얼마의 비율을 세이프박에서 보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첫 번째는 넣기 빼기 글자를 클릭해서 넣고자 하는 액수 혹은 빼고자 하는 액수를 입력하는 방법이 있다.
2. 사이드 스케일로 조정
두번째로는 옆에 있는 사이드바를 조정해 보면 자동으로 노란색 부분이 차오르면서 내가 갖고 있는 현금의 얼마만큼 이 세이프박스로 들어가는지 한눈에 보여준다. 매우 귀여운 UI라고 생각함 ㅎㅎ
그리고 확인을 눌러주면 원하는 액수만큼 이동한 걸 볼 수 있다.
세이프 박스 이자 받기
매일 쌓이는 이자를 받는 방법도 간단하다.
세이프박스 화면에서 '어제까지 쌓인 이자' "받기" 클릭
이자받기도 정말 쉽다! 근데 자꾸 이율이 줄어드는 속도가 심상치 않다 ㅜㅜ 아무래도 다른 파킹 통장을 모색해야 할 날이 올 듯.
여기까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리뷰였습니다~
다음에 파킹통장 비교 한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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