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방문
9/8 최지영 선생님을 만났다. 초음파로 난자 상태를 보시더니 10일이나 11일 채취하자고 하셨다. 난포가 덜 자란 것들이 있어 더 있고 싶지만 또 다 자란 애들도 많아 너무 오래 끌면 터질까 봐 고민이라고 하셨고, 결국 10일로 결정됐다. 다행히 양쪽에서 5-6개씩 보인다고 하셔서 괜찮게 나올 것 같다고 하심.
9/8 - 배주사 2개 (아침) & 배주사 1개 (저녁 11시) & 질정 (자기 전)
9/9 - 주사 없음 & 질정 (자기 전)
9/10 - 난자 채취
난자 채취날 시간은 전날 전화로 알려주신다고 함. 11시로 잡힘.
비용
주사 3개 합쳐서 294,289원... 비싸 ㅠㅠ 너무 비싸!!!!
약제비 6,500원


저녁 주사
아니 주사가 이렇게 많은 줄 알았으면 초반에 노력해서 내가 놓을걸... 싶었던 게 저녁 주사도 있는 거다 ㅠㅠ 이번엔 밤 11시에 맞으라는데 내가 업.. 저 항상 와서 맞았는데요? 그랬더니 그럼 밤 10:30에 병원 입원실로 와서 맞고 가라고 하셨다.
지난 8-9일 동안은 배가 꾸륵대고 좀만 먹어도 배가 뭐랄까 살이 겹쳐지지 않게 북 나온다. 신기하게 물배처럼 말이다. 그리고 다른 증상은 유두 통증이 심해졌다. 아무래도 호르몬 과다로 인한 거 같은데 스치기만 해도 아픈 정도다 ㅠㅠ 그 외에 부작용은 없었다. 오히려 신기하고 다행스럽게 대변을 잘 봤다. 변비이면 너무 고생했을 텐데 에스트로겐이 많아져서 그런가? 싶어 챗지피티에도 물어보니 그럴 수 있단다. 아니면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럴 수도. 아무튼 특별한 부작용은 딱히 없었다.
난자 채취 날 일정
저녁 10시부터 금식, 밤 12시부터 물도 금지.
렌즈 액세서리 매니큐어 금지. 그리고 나는 보호자가 없었는데 귀가할 때는 꼭 필요하니 누군가에게 부탁하라고 하심. 엄마는 일정이 있어 오빠에게 부탁함 ㅋㅋ 시술은 11시인데 끝나는 시간은 대략 2시라고 했다. 막상 날짜를 받으니 떨리기도 하면서 두렵기도 하고 그랬다.

와 고생했다... 대망의 채취날...!!

'미국 생활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채식 비건 파인 다이닝 레귬 평일 점심 후기 (0) | 2025.11.27 |
|---|---|
| 30대 난자 냉동 후기(3) - 배주사 반응, 가격 (0) | 2025.09.12 |
| 30대 난자 냉동 후기(2) - AMH 수치 검사 결과, 배주사 시작 (0) | 2025.09.12 |
| 30대 난자 냉동 후기(1) - 난자 냉동 상담, 마리아병원 (1) | 2025.09.11 |
| 뉴욕 원데이 본자이 클래스 One day Bonsai Class (1) | 2025.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