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꿀팁] 뉴욕 지하철 학생 할인! 지하철 싸게 타는 방법

 

 

 

오늘은 미국 생활 꿀팁으로 뉴욕 지하철 할인 팁을 들고왔다!

 

안그래도 비싼 집값에 생활비인데 지하철까지 감당하려면 부담이 상당하죠? 나는 내가 뉴욕 처음 왔을때 $2.75 정도에 타던 것도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2.90 으로 상승함ㅜㅜ 근데 2025년 8월... 한 차례 더 인상해서 $3.00이 된다니?! (이건 뭐 음료값보다 비쌈 ㅜㅜ) 

 

 

 

 

Subway Fare Expected To Hit $3 Next Summer Following MTA Approval

 

 

뉴욕 지하철 값은 1900년대부터 0.5불에 시작해서 지금 3불까지 꾸준히 인상됐는데, 아무리 무한 요금제가 있다 한들 그것도 너무 비싸다...

 

Andy Kiersz / Business Insider

 

 

간략히 뉴욕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알려드리면, 뉴욕은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가 버스와 지하철을 운영한다. 그래서 노란색의 얇은 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7일 무한권은 $34, 30일 무한권은 $132이니 아주 약간 이득이긴 하.지.만.... 소득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너무 큰 부담. 그래서 들고온 꿀팁!!

 

 

 

Fair Fares New York 은 뉴욕 정부에서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할인 서비스다. 학생들은 소득이 없으니 0으로 찍히기 때문에 이거 이용할 수 있다~~ 차근차근 알려드릴께요. 따라오세요 !

 

1. 우선 아래 링크 클릭해서 내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자가체크 고고

 

Fair Fares NYC

 

"Check your eligibility for Fair Fares NYC" 클릭

 

 

Age check - 대학생부터 가능합니다!

 

뉴욕에 주소지를 두셔야해요 (뉴저지 해당 안됌)

 

 

학생의 경우는 인컴이 0이니까 해당! 직장은은 왠만하면 저 인컴을 넘기 때문에 불가능한데, 만약 between jobs 이거나 프리랜서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가능하다. 이 인컴 심사에 필요한 서류는 이전년도 Tax report 이라서 본인의 Tax report를 확인해보시고 신청해야한다. 나의 경우에는 잡을 구했어도 택스 보고 몇개월 전부터 시작해서 해당년도 택스보고에는 인컴이 낮게 잡혀서 일년 더 연장할 수 있었다~ :) 

 

 

Subways & Buses 선택. Access-A-Ride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니 해당 안됌.

 

중복 지원을 피하기 위해 MTA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지 물어봄. 우리는 NO 체크!

 

어플리케이션을 제출할 수 있는 링크가 나옴!

 

 

2. 어플리케이션 시작 - 계정 만들기 (모바일도 필요)

 

아직 계정이 없다면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1년동안 50% 할인 받으려면 꽤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It's worth it...!

 

 

 

나는 이미 계정이 있어서 그 과정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하라는 대로 따라하면 된다. 질문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너무 불편하지만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려면 모바일로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아래 버튼을 눌러서 모바일 앱을 다운받도록!

 

기억으로 심사 서류는 Identity 증명, Residency 증명, 그리고 Tax report다. 이 PDF에서 필요 서류를 찾을 수 있다. 

 

심사가 완료되기까지는 2-3주의 시간이 소요되니 (최대 30일) 주의바란다. 

 

번거롭지만 나는 이걸로 혜택을 많이 보았다. 그러니 꼭 해보는 거 추천!